태조산 공원은 겨울철에 산책하기 좋은 공원 중 하나입니다. 주로 봄과 가을에 푸른 나무와 활력이 샘솟는 꽃을 보러 방문을 하는데요.
겨울에는 산에서 내뿜는 상쾌한 공기와 올록볼록 올라오려는 생명의 새출발을 볼 수 있어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태조산 공원은 주차장이 상당히 넓고 깨끗하고 공영화장실도 있어 산을 좋아하는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태조산을 이전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주차장의 이용 요금이 경차 1천원, 승용차 3천원, 천안 시민 무료 등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태조산 공원 인근에는 맛집도 많고, 박물관과 공공기관 교육장도 있습니다.
천안보훈공원은 태조산 공원과 함께 있고, 천안보훈공원을 알리는 돌 비석도 눈에 보입니다.
태조산 공원에는 천안보훈공원이 잇고 태조산 공원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보훈 공원을 한 바퀴 거닐면서 천안함의 모습과 천안을 널리 알렸던 인물이 소개되었습니다.
백마고지의 영웅 오규봉, 천안지구 전투의 수호자 로버트 R 마틴, 독립운동가의 거장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있습니다.
태조산은 아름다운 산새와 더불어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이 전해 내려옵니다. 태조산은 이름처럼 고려의 시대를 연 태조 왕건이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과 목천읍의 경계인 태조산에서 군사를 양병했다는 설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자유롭게 뛰어 놀고 정치적 견해를 가질 수 있다는 건 선조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에 감사하였습니다. 장갑을 벗고 잠시나마 묵념을 하였습니다.
상류에서 계곡물이 유유히 흐르며 볼 거리를 제공합니다. 평상과 벤치도 마련되어 물멍을 하기도 하고, 체력 단련을 위해 뛸 수 있게 보도도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기온에는 반려견과 함께 가족이 도시락이나 간식을 챙겨와 먹는 풍경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천안에서 사랑받는 공원입니다.
추모비가 있어서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서 담담한 마음을 기렸습니다.
태조산 공원을 한 바퀴 쭉 돌아보니 약 1시간 이내로 시간이 걸렸습니다. 태조산 등산로가 주변에 있어 걸었습니다.
태조산 공원에서 무장애 나눔길은 특별한 산행로입니다. 준공기념으로 박상돈 천안시장이 2023년 4월에 준공한 기념비도 보입니다.
무장애 나눔길은 길이가 긴 편이고 경사가 완만합니다.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고, 장애를 가지신 불편한 분들도 도움을 받으면 어렵지 않게 산세의 정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산행은 울퉁불퉁해서 정상인이 아니라면 오를 생각조차 못하는데 이곳은 산을 오르는 상상을 실현으로 치환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속을 주변하는 산책로가 끝날 무렵에는 짚라인을 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태조산이 매력적인 건 남녀노소 막론하고 장애를 가진 취약계층도 포용하고 있는 산이라는 점에서 자주 찾게 되는 이유입니다. 무장애 나눔길의 이타정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음번에는 태조산 둘레길이 아닌 태조산을 직접 등산하며 건강을 챙겨야겠습니다. 태조산은 해발 421.5m로 약 1시간 반 정도면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습니다.
새소리가 귀를 간질이고 졸졸졸 물소리를 들으며 지친 회사생활에 일상을 되돌려주는 소소한 행복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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