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의 미학 - 신방도서관 한뼘미술관 요즘은 '틈새'란 단어가 흔하게 쓰입니다. '틈새시장','틈새인테리어' 등등... 신방도서관 한뼘미술관도 그와 비슷합니다. 카페 한켠의 작은 공간을 미술관으로 꾸며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습니다. 매달 새로운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어떤 달은 한달에 두번 작품이 바뀌기도 합니다. 도서관은 어찌보면 머리아픈 곳일 수 있습니다. 큰 도서관 안에서 많은 고민들을 싸안고, 그 고민을 헤쳐나가기 위해 책을 읽고 공부하고, 정보를 습득하고.. 머리가 지끈 아플 수 도 있습니다. 그럴때 잠깐 쉬어가는 페이지 처럼 한뼘 쉬어가는 곳 . 그런 곳이 바로 신방도서관의 한뼘미술관 입니다. 
신방도서관 1층에 있는 북카페 '쉬어가는 페이지' 내에 한뼘미술관이 있습니다. 
2016.02.02- 02.28 까지는 김근배&박선영의 조각전입니다. 김근배작가는 제11회 이탈리아 국제 조각심포지움 '난토 피에트라 2001" 1등상을 수상하고 국내외 다수 수상한 작가입니다. 박선영 작가는 개천미술대전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 등 국제공모전 다수 수상한 작가입니다. 훌륭한 작가님 두분의 작품을 한뼘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 편에는 전시 주제와 작가의 설명을 볼 수 있고 리플렛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카페 전경입니다. 카페라서 정숙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큰 목소리로 떠는 사람은 볼 수 없었습니다.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한뼘미술관. 입구에 들어서고 바로 왼쪽부터 전시가 시작 됩니다. 
전시선반 뿐 아니라 벽까지 모두 전시장으로 이용됩니다. 카페 인테리어 자체도 상당히 우아한 분위기인데, 거기에 예술작품들까지 더해지니 .. 이곳에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좋아하는 소설책을 읽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 한쪽의 큰 벽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카페의 한뼘, 한뼘 작은 부분들을 작품전시에 이용하고 있어, 작품들이 카페에 녹아들어 있는 기분이 듭니다. 
2016년 동안 꽉꽉 채워져 있는 한뼘미술관 전시 일정~! 그렇기에 언제 가도 멋진 작품들을 볼 수 있지만 꼭 보고 싶은 작가의 전시는 체크해 두었다가 잊지 않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 신방도서관 2016년 전시일정 보러가기 클릭 위 링크를 타고 가셔서 파일을 다운 받으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