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매주 토,일요일 마다 10월 29일까지 천호지근린공원에서 '안서골 청년시장'이 열렸습니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저녁행사였는데요. 천안시의 대학들이 모여있는 안서동 일대의 지역활성화와 청년의 활동과 성장기회 확대를 도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직접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청년 버스킹공연 청년들의 취향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플리마켓, 청년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준비되었습니니다.
관내 청년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이자 천안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서골청년시장을 소개합니다.
청년상인들이 직접 나온 플리마켓에서는 각자의 취향과 재능에 맞는 제품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대부분 직접 만든 쿠키, 음식, 애견용품, 악세사리로 희소성이 있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주말마다 열린 플리마켓으로 청년상인들은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었고 방문객들은 흥미로운 제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
재미있는 체험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헤나타투 체험이 있어 해보았는데요. 2주 타투라고 해서 우리가 흔히 아는 '판박이'형식으로 아주 간단하게 헤나를 하면 2주정도 타투가 유지되었습니다.
요즘은 패션타투도 많이 하지만 진짜 타투를 하기에 부담스럽고 다양한 디자인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네일 아트체험이라고 해서 봉숭아물을 들인 후 예쁘게 네일아트를 꾸며주는 것도 있엇고, 전통놀이 체험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천호지근린공원 중앙에서는 전통놀이를 할 수 있도록 딱지치기가 놓여있었는데요. 방문객들과 지나가던 시민들, 학생들이 호기심에 시작했다가 재미있어서 다들 모여들어 함께 딱지치기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들 어렸을 때 한번쯤은 접해봤던 전통놀이는 모두를 모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버스킹공연도 매주 이어졌습니다. 관내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선한 가을날 야외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소리에 지나가던 시민분들도 하나둘 자리를 채워갔습니다 .
트로트가수 한여름의 축하무대도 있었습니다. 청년시장이라고 해서 청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청년들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지 즐기는 것은 모두가 함께입니다 .
한여름 가수의 흥겨운 트로트 노래가 울려퍼지니 어르신들도 흥이나 하나둘 자리를 채우고 무대를 즐겼습니다.
버스킹공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전시, 포토존, 축하무대, 플리마켓까지!
천호지 근린공원에서 열린 '안서골 청년시장'은 끼와 에너지 넘치는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였습니다.
이번주말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천호지근린공원 오후 5시~9시까지 열리는 안서골청년시장에 함께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
방문하셨다고 천호지 야경도 즐기시면 좋겠죠?
천호지근린공원에서 열리는 가을축제! '안서골 청년시장'에서 청년들의 멋진 공연과 예술작품, 유니크한 아이템도 구경하시고 재미있는 무료체험도 많이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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