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는 봄부터 시작되는 것 같은데요.
꽃 길만 걷고 싶은 4월에는 봄꽃들로 가득한 천호지에서 산책하는 동안 벚꽃 엔딩이 떠오르지요.
천수교 주변에도 노란 개나리와 벚꽃들로 봄꽃 향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퇴근하고 곧장 천호지를 찾았습니다.
 
주 중이지만 학생들과 시민들 산책하는 모습이 한결 가볍고 즐거운 모습에 저 역시 마음까지 설레며 산책이 즐거워집니다.
언제 이렇게 봄이 우리들 곁에 성큼 다가왔나 싶을 정도로 봄꽃 향연이 시작되었는데요.
천수교 주변에도 시민들은 가지고 있던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답니다.
 
인근에 있는 대학교 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의 웃음꽃과 셀카로 인해 주변은 웃음꽃과 함께 환한 미소가 가득하였는데요.
천호지 산책을 하는 동안 산책보다도 벚꽃에 매료되어 사진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누구나 벚꽃은 핸드폰을 꺼내어 아름다운 추억 사진을 남기기 바쁜데요.
저도 주변의 봄꽃 담기에 바쁜 모습들을 바라보며 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벚꽃 아래로 산책하는 시민들 걷는 동안 운동도 하고 눈도 즐겁고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모습들을 보며 봄꽃은 남녀노소 활기를 넘치게 하는가 봅니다.
인근 캠퍼스도 잠시 둘러보았는데요. 하얀 벚꽃 속에서 자목련이 손짓을 합니다.
 
노랗게 하얗게 천호지의 계절은 사계절이 아름다운데요. 그래도 지금 이렇게 주변을 수놓은 벚꽃 필 때가 아름다운 곳이겠지요.
벚꽃으로 물든 천호지 주변을 둘러보고 오려는데 노란 개나리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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