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하신 사항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박물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천안 박물관이 개관하고 얼마되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를 격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며 박물관을 관람하고
몇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1. 저녁에 소등하는 것을 보면 박물관 직원이 맞는 것으로 보이는데 유물 전시장에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어떻게 태연하게 근무를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듬니다 물론 슬리퍼를 신고 근무하지 말라는 규정은
없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공공의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은 최소한 사무실에서 슬리퍼를 신고 있다가
전시장으로 나올 경우 구두나 운동화를 착용하고 나오면 어떻까요?
(참고로 동네 꼬맹이도 아니고 유니품은 아니더라고 복장은 어느 정도 갖추고 근무하면 좋을 듯합니다)
2. 근무자는 6시 정각에 직장 문(퇴근)을 나가야 할까요 아니면 전시장을 6시 정각에 마치고 나서 6시이후에
퇴근을 하여야 하는 것이 맞을까요?
토요일 조금 늦은 시간에 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는데 5시 55분에 갑자기 전시장 불이 꺼지면서 샷터문
내리는 소리가 들려 황급히 전시장 밖으로 나오니 직원이 아무말도 없이 샷터문을 내리고 있어 그냥
박물관을 나오면서 씁쓸했습니다
만일 안쪽에서 있다가 못나오고 헤메다가 전시중인 유물이 파손되면 어떻게 될까 아무리 퇴근을 하고
싶어도 직원은 전시장을 한번 둘러보고 관람객이 있으면 그만 관람을 마치도록 하고 전시중인 유물이
잘 보관되고 있는지 분실물은 없는지 확인하고 나서 소등하여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직장에 근무하는 직원은 아마추어가 아니잖아요 그런 일은 아마추어나 하는 행동이지 프로는 프로답게
직장을 잘 보호하여야 다음 세대에도 우리의 직장이 있지 않을까요?)
(천안 박물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람하고 느낀점을 적어 봤습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