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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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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장면 효계리 새춘이 나무제
읍면동 입장면 등록일 2015-11-30 조회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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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면 소재지를 향해서 천안에서 나가다 보면 면소재지 1㎞정도 못 미쳐 다리가 나오고 그 마을이 새춘이 마을이다. 예전에는 효자가 많이 난다고 하여서 효아촌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이 되면 길일을 택하여 마을의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에서 나무제를 지낸다. 마을의 입구에는 수령 570여년 정도의 큰 나무가 있어 도지정 보호수로 정해져 있으며 밑 둘레는 장정의 팔로 7 아름쯤 되는 거목이다.

주민들이 늘 위하는 신목으로 소독을 하고 잘 돌보고 있어 성장상태가 매우 좋다. 이 새춘이 마을에서는 딴 곳과는 달리 개띠생들이 제관이 되는데 개띠생이 나무제를 지내면 마을에 경사가 있다고 전하기 때문이다.

제관들이 제일이 되기 일주일 전부터 목욕을 하고 비린 것이나 육식을 하지 않으며 몸을 정결하게 하고 상가 등 부정한 곳에 가지 않는다.

제일이 되면 제물을 준비하는데 제물은 돼지머리와 삼색실과 포와 떡, 메를 진설하며 제수비용은 가을에 마을의 기금에서 미리 떼어 놓는다.

제가 끝나면 소지를 올리는데 제관의 소지와 본인이 원하는 사람들은 나와서 소지를 사른다. 제에는 동리의 주민들 전체가 참여한다.

이 마을에서는 동리에 불상사가 생기면 무당을 불러다 나무아래서 굿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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