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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판정리(板井里)
팀명 직산읍 등록일 2015-11-30 조회 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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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군 동변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판정리 산직리가 병합하여 판정리하 하고 성산면에 편입되었다. 1920년 성산면이 직산면으로 개칭되어 직산면 판정리가 되었다.

판정(板井) : 늘우물, 늘으머리하고도 하는데 판정 마을에 수량이 많이나고
물맛이 매우 좋은 우물이 있어 널판으로 우물 밑과 옆을 짜서 샘을
보호하였다고 한다.

정제 : 판정 마을에서 우물제를 지내는데 옛날에는 정월 초승 길일을 택하여
제를 올렸다. 요즈음에는 음력 섣달 그믐날 밤 12시에서 1시 사이에
지내는데 생기복덕을 보아 닫는 사람으로 그의 집에서 제물을
장만하여 지내게 된다. 숫소머리와 삼색실과, 떡 3되 3홉을 제물로
놓고 지내며 제관은 리장이나 반장이 된다. 옛날에는 제(祭) 날이
정해지면 부락 사람들의 담배대를 모두 제날이 거두어 갔고 출타를
금했다. 현재 그런 것은 없어졌고 제 지낸 후 밤과 대추를 샘부근에
버리는데 아들 못 낳는 부인이 먼저 주어먹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하여
밤중에 숨어 있다가 몰래 주어먹는 여인이 많았다. 7월 7석에도
지내는데 소를 잡았다. 동네에서 소를 잡아가지고 각 호마다 균등히
나누어 주었다가 가을에 모든 비용을 쌀로 계산하여 받는다.
섣달 그믐 정제(井祭)는 전날 샘을 청소하여 지내고 칠석에는 당일
청소하여 지내며 샘이 두 군데 있는데 갈비 한짝씩 놓고 정오에 제를
올린다. 각 호의 평안을 비는 소지를 올리며 하루를 즐겁게 지낸다.

순복골 : 금광이 성할 때 제련장이 있었던 골.

원통이골 : 판정리 후미골. 옛날 직산 조씨들의 묘가 많이 있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없어졌다. 후손들이 찾는 효심은 있으나
못찾고 있어 원통하다고 하였다고 한다.

전기통거리 : 널우물 서북쪽에 있는 마을. 입장면 도하리와 용정리에서
사금을 캘 때 이곳에 변전소가 설치되었던 곳이라 한다.

산직말(산직촌) : 널우물 서북쪽에 있는 마을. 남씨의 산직집이 있다.

팔명당 : 예전에 부락이 있었는데 현재는 없으며 판정리 서쪽에 있었다.

안역골 : 군부대 산 일대의 도로 위가 된다.

학의샘 : 판정샘과 300m가량 떨어져 있는데 판정샘과 연결되어 있다고
전하여 오며 한군데 물을 품으면 한데의 물도 같이 줄어든다고 한다.

서낭당 : 음력 정월 초승 각 자가 서낭제를 지낸다.

산신제 : 산진말에서 섣달 그믐 날 밤 1시에 부락 사람 중 생기복덕을 보아
닫는 사람을 택하여 제관으로 정하고, 제관은 여자 한 사람과
보조인이 지내는데 제물은 소머리 삼색실과와 포, 떡 3되 3 홉1을
놓으며 비용은 부락 자금으로 하고 모자라면 모금한다. 제를 지내기
전에 황토를 온동네에 두루 펴며 금줄을 치고 외지인의 출입을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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