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정리 | ||||
팀명 | 성남면 | 등록일 | 2015-11-30 | 조회 | 2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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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군 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대티리, 초정리, 마산리,
하대티리를 병합하여 대티리의 대자와 초정리의 정자를 따서 대정리라 하고 성남 면에 편입되었다. 중샘 : 위초정 이라고도 하며 우물인데 약물이다. 전설 : 초정마을에 살던 한 처녀가 산밭에서 목화를 따다가 목이 말라 이 우물에 와서 물을 마시고 있는데 그때 마침 길을 지나가던 젊은 중이 고개를 넘 다보니 목이 말라 물을 먹으려 하다가 처녀를 본 중이 갑자기 여자의 미 색에 반해 중의 신분도 잊은 채 겁탈하려고 처녀에게 달려들었다. 당황한 처녀는 어떻게 피할길이 없어 우물에 뛰어든 것이 우물에 빠져 죽 고 말았다. 중은 처녀가 죽은 것을 보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자기도 그 우물에 뛰어들어 죽고 말았다. 그후 부락민들이 이 샘에 가서 "색시가 불쌍하게 죽었다. 고약한 중놈이다." 하면 물에서 거품이 많이 올라온다 고 한다. 위점터 : 절골 입구에 절터 둘이 있는데 안쪽절터 바깥절터가 있다. 서창골 : 중샘 서쪽에 있는 골짜기. 세종 27년 1444년에 초정 거동을 하기 위하 여 창고를 지었다가 민폐를 염려하여 거동을 중지하였다. 세종대왕이 거동하려 하였다. 여근바위 : (전설) 위말미 안산 기슭에 있었는데 모양이 여자의 음부 같이 생겼 고 그 구멍에 막대기나 회초리 등을 꽂으면 말미동네 처녀들이 바람이난 다 하여 음부를 깨어 냈으나 도로 확장할 때 없어졌다. 굴머리고개 : 대정리에서 목천면 소사리로 넘어가는 고개. 대정저수지 : 대정리에 있는 성남 저수지. 마산 : 말미라고도 하는데 대정리에서 제일 큰 마을이며, 세종대왕이 이 물을 가 져다 자실 때 이곳에 말을 매어 두었던 곳이라 하며 뒷산이 말같이 생겼 다고 한다. 길안골 : 중샘 남쪽 길 위에 있는 골짜기. 말티고개 : 타우고개 구리옹현이라고도 하는데 전의 관정리로 넘어가는 고개. 한티 : 대티. 한티고개 밑에 있는 마을. 대티고개 : 한티고개라고도 하는데 한티에서 목천면 도장리로 넘어가는 고개 초정(椒井) : 위말미 추정마을 동남쪽 말티고개 넘어가는 길 가 논 가운데 있는 데 길가의 것은 돌로 쌓았고 논 가운데의 것은 굴참나무 널판으로 짰는 데 세종대왕이 한글을 연구하시다가 과로로 안질이 생겨 그 병치료를 하 기 위하여 각 지방의 약수를 물색하는 데 이 초정과 전의 초정 청주 초정 이 물색에 올라 세종 26년 1444년 3월 청주 초정에 거동하여 치료했고, 이 초정을 수축하여 다음해 거동하기로 했다. 그해 날 이 가물어 모를 못 심고 인심이 흉흉한 때라 민폐를 걱정하여 신하들의 권고를 사양하고 물을 병에 넣어가지고 말을 이용하여 실어다 자셨다고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전설 : 대록지에 의하면 어떤 신통한 중이 약물을 구해 깊은 산중에 들어가 마시 려고 병어 넣어 가자고 이 고개를 넘다가 잠깐 쉬어 가는데 놓았던 병이 쓰러져 흘린 것이 약물이 나오게 된 기원이라고 한다. 장산이 : 위초정 위쪽에 있는 골. 세종 26년 초정을 수축할 당시 시장이 섰었다 하며 댕골에 다인현이 었었을 당시에도 시장이 섰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