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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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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여행기

시민리포터 상세보기
작성자 장지애
구분 추천여행기
제목 풍서천 금계국과 개양귀비 산책길


광덕산으로 드라이브를 가던 길에 만난 노란물결~

풍서천은 지금 노란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마다 유채꽃,수크령,금계국,양귀비등 다양한 꽃들로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힐링명소로 점점 각광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도심과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자리하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단점과 그러니 오히려 코로나시대에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장점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선 이곳은 풍세 신흥삼거리쪽에 위치해 있는 하천일대로 큰 도로변에는 주차할만한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하천길을 건너 작은도로변에 옆으로 주차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광덕의용소방대 앞에 주차를 하고 대로변을 건너 아래로 내려 갔답니다.

신흥교차로에서 이곳 광덕의용소방대 앞까지 금계국이 활짝 피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어느쪽에서 산책을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아래로 내려가니 봄바람에 살랑살랑 꽃들이 춤을 춥니다.

촛점이 잘 맞지 않아 손으로 꽃봉오리를 잡아서 찰캇~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따스한 봄바람이 꽃들도 저처럼 좋았던 모양입니다.




가느다란 줄기에 한송이씩 살랑이는 꽃봉오리들이 마치 가을의 코스모스를 연상케 합니다.

알고보니 금계국은 '여름의 코스모스'라고도 한다는군요~

그도 그럴법합니다.




하천을 건너 붉은색의 산책로를 향해 우선 이 돌다리를 건너 봅니다.

어제 내린 비에 물살이 꽤나 세차게 흘러가는 모습이 시원한 느낌입니다.




이 길을 따라 신흥교방향으로 약 300m남짓한 금계국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주말이라 시민들이 조금씩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거리는 금계국길을 따라 걸어 봅니다.




신흥교를 지나니 시작지점보다 더 넓은 금계국 군락지가 펼쳐집니다.

나비들과 꿀벌들은 바쁘게 자기 할일을 열심히 수행중이네요.



흐린 날의 늦은 오후무렵이여서 산책하기에는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쨍한 하늘빛이 없어 사진찍기에는 조금 아쉬운 날씨이긴 했지만 산책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였답니다.

맑은 날씨에 가실분들은 양산이나 모자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신흥교 아래쪽의 다리 그늘외에는 그늘막이 없어 조금은 아쉬운 마음입니다.




천변에 위치한 붉은색 지붕의 건물이 각도에 따라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하천의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꽃들 속에 앉아 있으니 마치 수채화 속에 들어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금계국 군락지의 끝에서 한바퀴 돌아 저 끝까지 휘~ 돌아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꽤 넓게 분포하여 인풍사진을 찍기에도 제격인 곳입니다.

풍경 속 인물사진을 '인풍사진'이라고 한다죠~

요즘 sns 인생샷 찍기에도 크게 걸리는 배경이 없어 안성맞춤입니다.



평화로운 하천길을 따라 풍서리쪽으로 더 걷다보면 개양귀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까지는 걷기운동 삼아 걸으셔야 될만큼 꽤 거리가 있습니다.

걷기 힘드신 분들은 신흥교 옆으로 나 있는 작은 비포장도로를 이용하시면 차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개양귀비 또는 꽃양귀비로 불리는 이 꽃은 당나라의 최고의 미인이었던 양귀비에 비할만큼 아름답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죠.

금계국만큼 풍성하진 않지만 붉은 색의 강렬함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듬성듬성 피어 있는 낮은 키의 양귀비밭이 인풍사진을 담기에는 조금 부족한 듯 하여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붉은색을 주를 이루는 꽃들 속 분홍색의 양귀비가 홀로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이 반가워 사진에 또 담아봅니다.

풍성하고 넓게 분포되어 있는 금계국이 더 아름다웠지만 양귀비 군락지는 처음 보는 곳이여서 제 입장에서는 횡재한 기분이 들었던 날입니다.

먼거리까지 여행을 가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리지역에도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내년에는 더 풍성한 양귀비 군락지도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 해 봅니다.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 신흥교차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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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3-2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