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계절이 왔습니다.
5월은 장미가 개화하는 달로, 거리를 걷다 보면 탐스럽게 핀 장미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작년 기억을 떠올려, 각양각색 다양한 장미꽃을 볼 수 있는 단대호수 장미정원을 찾았습니다.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이곳에 들렀더니, 정원 가득한 장미는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막 피고 있는 장미도 많이 보입니다.
풍성한 정원은 아니었지만, 지금 만개한 장미도 조금씩 보이고, 꽃봉오리도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주면, 풍성한 장미 정원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대 호수의 장미 정원이 특별한 건, 각양각색의 장미가 정원을 이룬다는 거예요.
색상도 다양하고 품종도 다양해서, 정원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없었던 장미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서, 매우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장미 정원의 또 다른 아름다움은, 장미꽃터널입니다.
정원 주위 터널이 몇 곳 있는데요.
장미 넝쿨이 터널을 가득 메워, 그 풍경이 매우 러블리합니다.
러블리한 터널을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장미터널을 걸어보았습니다.
싱그러운 넝쿨 사이로 얼굴을 내민 장미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장미터널을 지날 때마다, 사랑스러운 터널을 걷는 느낌입니다.
제가 간 날은 날씨가 매우 더워 양산을 쓰고 갔더니, 설정샷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곳에선 멋진 인생 샷도 재밌는 설정샷도, 담을 수 있습니다.
개성 있는 인증샷 또는 인생 샷 담아보세요^^
모처럼 푸른 하늘을 보았는데요.
색이 예쁜 노란 장미와 하늘을, 함께 담아봅니다.
붉은 장미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이젠 노란색 장미꽃도 좋아질 것 같네요.
노란 장미를 가까이에서, 담아봅니다.
장미 꽃잎이 매우 풍성하고 탐스럽습니다.
향기 또한 너무 좋아서, 주위를 계속 머무르게 됩니다.
멀리서는 주황색 장미도 보입니다.
다른 색의 장미보다는 일찍 만개해서,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붉은 장미만 보다가 독특한 색상의 장미를 보니, 신비롭게 보입니다.
그 주위로는 아직 봉오리만 보이는 장미도 보이는데요.
어떤 모양으로 피어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2018년 단대호수 장미정원 사진]
이번 주면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풍성해지겠죠?
다음 주 풍성해질 정원이 기대가 되네요~
각양각색 아름다운 장미를 보고 싶으시다면, 단대호수 장미정원 잊지 마세요.
이곳에서 멋진 아름다운 장미와 그 향기에 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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